저는 지금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퇴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공기 자체도 차가운데, 찬 바람까지 쌩쌩 불면서 저절로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요.
더욱이 해가 지면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전국 기온이 크게 곤두박질하면서 한파주의보도 내륙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번 추위의 고비는 내일입니다.
오늘보다 기온이 10도 가까이 내려가는 곳이 많겠는데요.
이에 따라 제주도와 해안가를 제외한 내륙 대부분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발효 시각은 오늘 밤 11시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2도, 철원 영하 8도 전주도 영하 1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낮 기온도 대부분 10도를 밑돌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추위 없이 선선하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며 산간과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10817084176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